등부표 설치·점검 선박안전운항에 기여

여수지방해양수산청 11월의 우수공무원으로 항로표지과 허상선씨 외 2명이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허상선씨는 부표정비선인 창명 1호(400톤) 선장으로서 연안의 항만, 항로, 해협 등 암초의 위험성이 있는 곳에 해양교통시설인 등부표 설치·인양 및 점검으로 선박안전운항에 기여하였으며, 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조직하여 6명의 선원들이 항로표지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는 등 업무수행과 더불어 직원의 인화 단결에도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또한, 광양항내 예선선원노조와 항만분규 등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항만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항무과 고혜경씨, 도서지역 의료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한 수산관리과 서경란씨도 추가로 선정, 포상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매월 ‘이달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직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보여 직원들의 업무의욕 향상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이강영기자 gy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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