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업 현대화사업 실시
문경시, 농업 현대화사업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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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문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8년 문경시농업현대화사업 신청을 3일부터 접수했다.
2008년도 사업비는 50억원이며 문경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지역특화작목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사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농가당 5백만원 부터 최고 2억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4년간 문경시(일부는 농협)에서 보전해줌으로써 농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현대화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융자금 380억원에 2270여 농가가 참여하여 농업조수입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문경약돌돼지, 오미자, 표고버섯, 사과 등 전국 최고의 농산물브랜드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 기반조성은 물론 가공, 포장, 판매 등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과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 생산에 농업현대화사업을 집중 지원하여 문경농업의 경쟁력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경/장세진기자 sj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