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덕연꽃쌀‘ 전국 고품질 쌀 인정
‘중덕연꽃쌀‘ 전국 고품질 쌀 인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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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고품질 쌀 생산단지 평가 우수단지에 선정
올해 농림부가 실시한 고품질 쌀 생산단지 평가에서 상주시 계림동 중덕연꽃쌀생산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중덕연꽃쌀생산단지(대표 이재옥, 57)는 오는 27일 농림부 종무식에서 농림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 받게 된다.
지난 1999년도에 85ha의 면적에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중덕연꽃쌀작목반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미곡종합처리장을 구비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계통출하를 갖췄다.
또, 인천광역시 소재 5천세대의 경남아파트와 자매결연을 통한 직거래로 상주 고품질 쌀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쌀 생산을 위해 지력증진을 위한 퇴비살포와 우량종자 확보, 적기모내기와 병해충 공동방제, 질소질 비료감축 등에 노력하고 있다.
행정의 지원과 관심도 중요했다. 상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벼 육묘공장설치와 벼 직파재배농자재 지원사업 등으로 농업인과 협력체제를 통한 현장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장영욱 친환경농업정책팀장은 “중덕연꽃쌀작목반의 이번 수상은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생산된 상주쌀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장세진기자 sj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