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제2회 대학발전포럼’개최
안동대 ‘제2회 대학발전포럼’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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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갖춘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4일 오후 안동대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제2회 대학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안동대 교수회평의원회(의장 직무대리 박상호) 주최로 ‘우리 대학의 미래 대학통합이 대세인가? 독자생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대학발전포럼은 대내외적인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학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포럼은 손병희(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사회로 이윤화(사학과) 교수, 정중수(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윤지홍(물리학과) 교수 및 직원대표 임효진(총무과) 대학노조 지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최근 경북대와 상주대의 통합이후 변화될 외부환경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고 경쟁력이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안동대학교의 선택이 대학간 통합과 독자생존 중 양자택일이어야 하는지, 통합과 독자생존 간에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등 대학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안동대 박상호 교수평의원회 부의장은 “대학 간 경쟁에서 안동대가 경쟁력을 갖춘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2007년 2학기부터 대학발전포럼을 시작하였다”며, “이번 대학발전포럼을 통해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대학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토론과 의견수렴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지속적으로 대학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