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오지마을 한방이동진료
문경시, 오지마을 한방이동진료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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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지리적 접근성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 대상
18일까지 3주간 실시

문경시 보건소는 4일부터 18일까지 3주간(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로면 생달1리 노인회관에서 경로당 등록자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이동진료 및 한방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한방공중보건의의 진료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사상체질검사, 혈관탄력도 검사 및 기의 흐름을 돕는 건강증진체조를 실시하고 겨울철 노인건강관리, 노인성 우울증관리 및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한방이동 진료는 노령화 추세와 더불어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한 방문 진료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한방보건의료서비스와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병행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문경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이동진료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장세진기자 sj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