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수교 50주년 기념’ 미술전시회
‘한국·터키 수교 50주년 기념’ 미술전시회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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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역사박물관서…강광씨등 작가 50명 참가
인천시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4일부터 23일까지 ‘1950년대 이후 한국. 터키 현대미술의 단면’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강광등 25명의 작가와 터기 할릴등 25명의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터기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터기 이스탄불과 인천 부평에서 각 1회씩 순회 전시하고 있다.
양국의 작품 전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으며, 4일부터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어 양국 현대미술의 동질성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기념전을 통해 부평역사박물관이 부평지역에 국한된 지역박물관의 입지에서 벗어나 국제적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명실상부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