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말하는 CCTV’ 설치키로
국내최초 ‘말하는 CCTV’ 설치키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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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모든 초등학교에

경기도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초등학교에 말하는 CCTV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말하는 CCTV 설치는 2007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5개 초등학교에 말하는 CCTV를 설치한 결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시는 전 초등학교에 말하는 CCTV를 설치 확대하기로 한 것.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03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2007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39개소에 사업비 77억9천2백만원을 투입 상반기에 16개소(초등학교 9개소, 유치원 7개소)를 마치고, 하반기에 어린이집 23개소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교통사고예방 및 학교폭력을 방지하고자 전 초등학교에 학생들의 등하교길 영상을 학교 교무실, 행정실에 CCTV를 설치하여 모니터링과 안내방송을 학교측이 맡는다.
양주/김병용기자
b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