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저소득층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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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내년 2월28일까지 생활필수품 수급등
경기도 성남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겨울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07 월동기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종합대책의 중점 항목은 △서민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보호 △생활필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생활민원처리 △화재예방 △설해대비 태세 확립 △각종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복무자세 확립 등 7개 분야이다.
이를 위해 시는 345억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보호와 복지시설 월동대책비 지원등 구호대책, 동절기 공공근로 사업 등 총 18개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시는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판매시설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산불예방 종합대책과 이재민 구호대책을 수립했다.
또 겨울철 폭설로 인한 설해대비를 위해 설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염화칼슘 2717t, 제설소금 302t, 모래 919㎥ 등 설해예방 시설과 전용제설차를 포함한 87대의 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이용객이 증가하는 PC방 등과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총 329개소의 동절기 위락시설 및 위험물질 취급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성남/전연희기자
y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