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하나로 각종 정보 ‘한 눈에’
휴대폰 하나로 각종 정보 ‘한 눈에’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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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내년초부터 모바일 서비스 시행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경기 수원지역의 각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심지어 내년 초부터는 수원지역에서 어느 곳에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버스가 도착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경기도 수원시는 내년 초면 버스 도착정보알림 서비스가 구축돼 휴대폰으로 쉽게 언제 버스가 도착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모바일 도서관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 검색, 신작 자료 등을 검색할 수 있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검색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공간에서도 휴대폰만 있다면 관광이나 버스노선 정보 등 수원지역의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시는 민원을 신청하면 언제 처리되었는지 결과를 SMS로 받아볼 수 있고, ‘시민의 소리! 열린시장실'에 게시한 글에 대한 답변도 인터넷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이 포함된 SMS를 제공해 해당 정보에 대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콜백(Call-Back)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 이용방법은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으로 ‘78966+인터넷버튼'을 누르면 수원지역과 입찰, 취업, 행사, 주정차위반내역 조회 등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개 이동통신사 모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접속한 뒤 수원지역과 관련한 정보를 선택해 열람하면 된다.
‘해피수원코드'로 접속하는 방법은 버스정류장, 관공서, 공중화장실 등에 부착된 ‘해피수원코드' 포스터 안의 ‘해피수원코드'를 SKT 최신휴대폰의 카메라 기능 중 ‘네이트코드'로 비추면 해당정보로 바로 이동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o-biles.suwon.ne.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밖에도 모바일 정부서비스를 통해 접속하는 방법은 ‘6468 + 인터넷버튼'을 눌러 모바일정부 서비스로 접속한 뒤 ‘수원시청'을 선택하면 각종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원/엄삼용기자
sy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