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오리 전문업체 본격가동
영암군에 오리 전문업체 본격가동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3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화서 사육, 전문판매점까지 직접 운영
영암군 덕진면에 자리 잡고 있는 덕신유통은 지난 10월 18일 오리훈제 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사업장으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덕신유통(대표 양성현)은 종오리 1만6000수 사육과 일주일에 10만수 이상을 부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로 가공유통 및 푸드 체인점 은 물론 사육에서부터 생산, 가공, 전문판매점까지 오리에 관한 전반적인 체계를 모두 갖추고 직접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덕신유통은 오리생육, 오리훈제, 육개장 등 년 15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포장육이나 훈제육 생산에서 머물지 않고 가슴살스테이크, 육골즙, 주물럭 및 부위별 포장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하여 생산, 체인점 및 업체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