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개정교육과정 지역별 연수’ 전개
‘2007 개정교육과정 지역별 연수’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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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11일까지 단재교육연수원서
충청북도교육청은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위한 2007년 개정교육과정 및 수준별 이동수업 지역별 연수를 도내 중·고등학교 담당교사 5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 사도관 소강당에서 지역별로 나누어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2009년도부터 우선 적용되는 영어, 수학 2개 교과를 기본으로 국어, 사회, 과학 교과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가 이루어진다.
첫날인 3일은 청주지역 중학교 및 전문계고, 4일에는 청주지역 일반계고와 청원지역 중·고등학교, 5일에는 충주·제천·단양지역, 10일에는 진천·음성·괴산·증평지역,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보은·옥천·영동지역 교사들을 대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07년 개정교육과정 핵심요원 연수를 이수한 개정교육과정 지원 장학협의단에 의해 진행하며 총론연수, 교과별 연수, 수준별 이동수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수렴 등 매일 3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개정교육 과정의 기본방향은 현행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철학과 체제를 유지하되 운영상의 문제점과 교과 교육내용 개선의 필요성에 의해 개정을 최소화 했으며, 주요변경 내용은 수업시수의 일부조정, 과학 및 역사교육 강화, 단위학교의 자율권 확대, 수준별.선택중심 교육과정의 개선 등이며, 2009년 초등학교1, 2학년 및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영어, 수학교과부터 우선 적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및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 특성화 방안 및 기초·기본교육 충실 및 수월성 교육의 강화 방안, 그리고 2007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및 적용방안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청주/여정문기자 airstar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