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는 감동의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홍성군립합창단(지휘자 류충기) 제7회 정기연주회로 오는 6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합창 및 독창 등 1·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예수그리스도, 아리랑, 세노야, Jingle Bells Through the Ages와 같은 성가, 민요, 가요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홍성군립합창단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홍성군립합창단 알토 이지은씨가 특별 출연해 ‘O Holy Night' 등을 부르고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며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장유상씨도 특별 출연해 강대나무, Non ti scordar di me(날 잊지 말아요) 등의 노래를 독창무대로 선사한다.
한편 홍성군 소년소녀합창단과 내포실버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낼 예정이어서 풍성한 음악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민형관기자
hkm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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