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응 농진청 평가 우수기관 선정
FTA대응 농진청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1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 첨단농업시설 등 지원사업 4억 수상
담양군(군수 이정섭)은 FTA 체결 등 농산물 시장여건 변화에 대응한 우리 농산물 품목별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FTA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지역특화사업 추진상황 평가에서 실태조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상사업비 4억원을 수상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딸기, 토마토 등을 시설하우스로 재배하기 시작하여 400ha, 1435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담양군의 특산물 자리잡고 있으며, 전국 최고 품질로 전국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담양딸기를 선진국형 딸기 생산시스템 기반구축으로 점차 노령화 되어가는 농가의 노동력 감소와 소비자 지향적 친환경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사업을 신청 지난 10월말 확정되었다.
최근 세계무역기구(WTO)는 지적재산권협정(TRIPS)을 통해 국제신품종 보호연맹(UPOV) 규정에 따라 2009년부터 딸기 신품종 로얄티 지불개시로 소득감소가 예상되므로 국내 육성품종 재배면적을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딸기 우량묘 생산을 위한 대량육묘생산 시스템, 딸기 고설재배 시설 사업비를 투여 신선딸기 고품질 안전생산을 위한 무농약 재배기술 종합매뉴얼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딸기 대량육묘 시스템 설치로 국산 우량품종을 조기에 확대 보급하여 로얄티 경감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담양/김택행기자
sb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