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랑의 집’ 개관식 개최
용인 ‘사랑의 집’ 개관식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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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석 시장·주민등 150명 참석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달 29일 생활이 어렵고 외롭게 사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1호인 ‘용인 사랑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건설교통부 차관과 서정석 용인시장, 권홍사 대한건설단체 총연합회 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영식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 건설단체장과 건설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사랑의 집은 용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처인구 김량장동 353번지에 모금으로 모아진 40여 억원을 들여 1500㎡ 부지에 연면적 2413㎡ 규모의 주거동과 복지동으로 건립됐다.
4층 건물 주거동에는 80㎡크기의 17가구가 2층 건물 복지동에는 북카페, 도서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사랑의 집은 이달 중순께부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지역 내 5년 이상 거주한 노인들이 각 주택에 2명씩 모시게 된다.
또한 입주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24시간 돌볼 수 있는 직원 및 관리인 운영, 자원봉사활동가들의 활용, 지역 병원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한 의료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