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 아이디어 넘쳤다”
“독특한 소재, 아이디어 넘쳤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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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화시나리오 공모전 결과 발표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국내 영상산업 활성화와 지역 문화적 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소재로 한 ‘제5회 경상북도 영화시나리오 공모전’의 7개 입상작을 가렸다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접수된 총 167편의 응모작 중 예·본심을 거쳐 대상을 포함한 7편의 수상작 선정해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조폭 세계에서 문신사로 활약하는 한 남자의 인생 역정을 생생한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장대하게 그린 ‘운수 좋은 날’(정문주)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깊은 산 먼 친척’(장항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대 상(1명, 10백만원) : 정문주 “운수좋은 날”, 최우수상(1명, 7백만원) : 장항준 “깊은 산 먼 친척”우수상(2명, 각5백만원) : 김세겸 “군신유희”, 전소영 “냉장고속 동화책”장려상(3명각 3백만원) : 하영준 “환희 라이프”, 김전환 “꽃피는 옛집”장지남 “ 네발 원숭이”로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은지난해 142편의 작품이 출품된 데 비해 올해에는 167편 (온라인 152, 오프라인 15)이 접수돼 양적·질적 성장을 거두었으며, 심사위원단은 올해 출품된 작품의 상당수가 영화 제작과 연계될 수 있을 만큼 소재의 독창성과 아이디어가 우수하며 작품성 또한 높다고 평가했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