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금활동으로 행복 나눔’
‘사랑의 모금활동으로 행복 나눔’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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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희망 2008 나눔 캠페인’출범식 개최
‘사랑의 열매 전달’‘사랑의 온도탑 제막식’등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0일 오전‘희망 2008 나눔 캠페인’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를 시작으로 도내 전역에서 내년 1월말까지 집중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본관 중앙현관과 후문 및 별관민원실 출입구 등에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했으며, 도교육청과, 지방경찰청에서도 직원들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출범식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의장(이상천), 도교육감(조병인), 지방경찰청장(송광호)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전달”, “희망의 메시지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민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나눔은 행복한 사회, 행복한 가족을 위한 사회적 투자」라고 말하며 도민의 따뜻한 가슴으로 모아 사랑의 온도가 온도탑 끝까지 올라가기를 기원하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웃사랑 성금모금은연중 계속 실시하며 모금목표액은 95억원으로 2008년 1월말까지의 집중기간 목표액은 72억원으로 전년모금액 64억원 대비 12.5%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경북도민이 1인당 2650원을 기부하면 달성할 수 있는 금액이다. 모금목표액은 경북지역의 사회복지현황 분석을 근거로 책정되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개인 등 도민의 사랑이 필요한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된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