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수 도예 오사카전시회 개최
경북도 우수 도예 오사카전시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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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꿈, 천년의 빛’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도내 도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천년의 꿈, 천년의 빛’「경상북도 우수도예 오사카 전시회」를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일본 오사카 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된 장인을 최다 보유하고 있는 전통도자기의 본향인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무형문화재인 천한봉氏가 직접 빚은 찻사발을 비롯한 신진작가들의 한국 전통도자기와 생활도자기 6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한국과 경북의 찬란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특히 전통과 현대 도자기를 한눈에 볼수 있는 오사카와의 활발한 문화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라며 한국 도자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크게 홍보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1일 개최됐으며, 한국도자기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자기 설명회와 다례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공예상품의 수출가능성 및해외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 차별화된 전시·판매전 행사를지속적으로 지원, 지역공예업체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여 국가 경쟁력을 지닌 고품질 공예문화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