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종합 마스터플랜 구상
구미산단 종합 마스터플랜 구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력 강화 산업진흥 종합발전전략 수립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일부단지는 준공 30년이 경과하여, 기반시설과 공장이 노후되어 첨단업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진흥 종합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IT 산업, IT 융합산업, 지역 금형산업, 로봇산업, 첨단 섬유 산업, 환경 에너지 산업, 디자인 서비스 산업 등 7개 전략과제와 산업인프라 확충 및 지식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수립 하여 구미산업단지의 종합 마스터플랜을 짠다.
이를 위하여 대경연구원,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1대학, 한국폴리텍Ⅵ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구미시 관련 부서원 등 25명의 종합발전전략 팀을 구성하여 지난달 27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보고서 작성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전략과제별 팀을 구성하여 31까지 구미산업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과제를 작성하기로 협의 하였고, 내년 1월 초순에 다시 모여 그간의 실행과제를 재검토하고,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간 보고회의 일정과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하게 될 구미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진흥 종합발전전략은 구미소재 대학에서 구미실정에 맞는 실행과제를 수립하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거쳐 다시 보완 작성하기 때문에 구미산업단지의 맞춤형 전략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겠다.
최종 보고서는 상호정보 및 의견 교환·토론을 거쳐 내년 2월에 수립 되며,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새 활로를 개척하고, 주력 대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추구 등으로 산업단지의 일대 구조적 전환기를 맞고 있는 산업단지의 탄탄한 산업구조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구미/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