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업인상 수상자 확정
해남군농업인상 수상자 확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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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쌀분야 부길리 이상철씨등 4명
해남군는 지난 22일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해남군농업인상 수상자를 분야별로 확정했다.
이날 분야별로 고품질쌀분야에서는 화산면 부길리 이상철(44), 농산물유통분야에서는 화산면 방축리 김종광(37)씨, 원예특작분야에서는 송지면 금강리 오형옥(42)씨, 축산분야에서는 현산면 일평리 이정률(45)씨를 수상자로 각각 확정했다.
고품질쌀 분야의 이상철씨는 쌀생산비 절감과 종합시범단지 운영에 따른 벼농사 생력 재배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농산물유통분야의 김종광씨는 새순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지역농산물을 상품화하여 농가소득 및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원예특작분야의 오형옥씨는 친환경재배 농산물의 가공 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축산분야의 이정률씨는 선진 축산 기술 도입 및 경영 기법을 파급하여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이 결정되었다.
해남군농업인상은 농업분야에서 남다른 창의성을 발휘하여 농가소득에 앞장서온 농업인 또는 단체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해남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계속해서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확정된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연말 종무식때 가질 예정이다.
해남/임성태기자 st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