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부 입맛 사로잡는 영암 절임배추
서울주부 입맛 사로잡는 영암 절임배추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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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울시 영등포구서 절임배추 직판행사 실시

영암군은 김장채소 주산단지의 입지를 굳히고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26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된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인 GS자이아파트와 현대홈타운, 현대5차아파트의 부녀회와 합동으로 영암에서 생산되는 ‘황토 氣 절임배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영암 농산물 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암군 달마지회(회장 임향숙)와 영등포구 GS자이아파트부녀회(회장 김계숙)가 공동 참여하여 영암의 절임배추를 이용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병행하여 담궈진 김장김치 600kg을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황토에서 생산된 영암의 절임배추는 월출산의 기를 받아 어느 곳의 배추보다 알차고 맛있다”면서 “맛있는 영암의 절임배추를 이용해 금년 김장김치를 담구면 큰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