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양·한방 순회무료 진료실시
산청군, 양·한방 순회무료 진료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9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취약지역 주민 질 높은 의료혜택 제공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 의료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보다 질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8일 오부면 복지회관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양·한방 순회무료진료는 읍면별 의료취약지역으로 선정된 11개 지역의 마을회관이나 경노당을 방문 노약자,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당뇨검사, 투약 및 처치, 한방침술 등을 진료한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양·한방 순회무료진료를 통해 농촌 의료취약지역의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무료진료에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으며 진료일정은 ▶11월 28일 오부복지회관 ▶12월 3일 신등사정마을경노당 ▶12월 4일 차황철수마을회관 ▶12월 5일 단성복지회관 ▶12월 6일 신안갈전마을경노당 ▶12월 7일 금서상촌마을회관 ▶12월 13일 생초월곡마을회관 ▶12월 14일 시천면사무소 ▶12월 17일 삼장홍계상촌마을회관 ▶12월 18일 생비량사대마을경노당 ▶12월 20일 산청운곡마을회관에서 실시된다.
산청/박우진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