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농수산물시장 주차 해소 전망
삼산동 농수산물시장 주차 해소 전망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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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1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
울산시 삼산동 농수산물 시장 일대의 주차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울산시 남구청에따르면 울산시 남구 삼산동1627-3번지 일원 9.575㎡부지에 17억6000만원을 들여 모두 31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일대는 공구상가와 농수산물 시장등 상가가 밀집해 있는 탓에 유동인구가 많지만 주차할 공간부족으로 불법 주정차행위가 만연해 고질적인 주차난과 이로인한 교통정체 등이 빚어져 왔다.
울산 남구청은 지난 8월부터 주차장 조성사업을 벌여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뒤 내년 1월 설립되는 남구도시관리공단을 통해 유료로 전환 위탁운영할 방침이다.
울산시 남구청 관계자는 삼산동 농수산물시장과 공구상가 일원에 만연돼 있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왔지만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공영주차장건립으로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과 불법주정차행위근절 등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