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 만전
진해시,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 만전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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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점검·협조체제 등 폭설시 효과적 대비
진해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폭설시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을 사전 지정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30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으로 설정하여 제설장비 및 자재 점검 정비, 취약구간 관리 지정,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 제설작업 우선순위를 선정 폭설시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관중인 살포기 등 제설장비의 사전 점검 정비와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650포를 확보 비축하고 적사함 102개소 등 제설작업에 필요한 장비와 우회도로 지정, 고립 예상지역 책임자 지정,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단계별 직원 비상근무 및 임무 등 폭설에 대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완료 하였다.
대설 및 결빙 시 마진터널, 안민도로 등 2개소를 교통두절 예상구간으로 지정하여 특별관리 및 취약 기간에 집중 관리하고, 장복 로 등 국도2호선 급경사 구간 5개소와 안민·마진도로, 장복·마진·안민터널 주변을 주요 관리대상으로 지정 운영하기로 하는 한편,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안민도로와 마진터널에 대해서는 각각 안민터널과 장복터널로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고립예상지역인 장복, 안민터널, 대발령, 공지곡 등 4개소에 대하여는 책임자를 지정 운영한다.
또한 진해경찰서, 진해기지사령부 등 7개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비상연락망정비는 물론 한국열관리 시공협회 진해지회와 인근 마산시와도 긴밀한 장비 지원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진해시는 이번 도로제설대책 추진으로 폭설에 따른 예상치 못한 재난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진해/박민언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