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이 넘치고, 행복한 단양 조성’
‘활력이 넘치고, 행복한 단양 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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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군수, 오늘 군의회 시정연설서 내년 군정목표 공개

충북 단양군(군수 김동성 사진)이 내년도 군정 목표를 공개했다.
군은 내년도 성공적인 군정을 위해 6대 전략목표를 설정해 ‘활력이 넘치고 풍요롭고 행복한 단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171회 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동성 단양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김군수는 기본적으로 군정의 조직운영을 “역동적, 생산적,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복안과 계획도 발표한다.
단양군이 내세우고 있는 ‘6대 전략목표’를 보면, 첫째,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단양 건설한다.
둘째, 균형 있는 지역발전 촉진으로 군은 이를위해 연차적으로 건설중인 중앙선 제천-도담간 복선 전철화, 국도 59호선 단양-가곡간 도로 개설, 영춘면 상리-의풍, 방곡- 올산간 지방도 개설, 국도 5호선 상진~대강 장림 4차선 확포장 공사, 적성대교 가설등 교통, 물류 기반구축 및 지역특화산업을 중점 육성, 또 군민 최대의 숙원사업인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의 가시적인 사업 착공 (도담지구 종합개발 사업을 통한 신도시형 관광 타운 조성, 어메니티 웰빙 농촌마을 전환사업 포함)한다.
셋째,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복지농촌 건설로 군은 생기가 넘치는 복지농촌, 환경친화적 농업생산 지원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가공기반확대, 농특산물 직거래 및 해외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숲다운 숲 경관조성으로 찾고 싶고 가고 싶은 산림휴양공간을 조성한다.
넷째,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관광 진흥 추진으로 머무르고 즐기는 관광마케팅 및 체험 관광자원 개발, 지역문화예술 및 축제 내실화, 레져스포츠 및 전국단위행사 유치를 통해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관광을 실현한다.
다섯째, 함께하는 복지·환경 보존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 보건의료서비스 향상과 군민건강증진 실현, 청정 환경보존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사업 공기업을 전환 추진한다.
여섯째, 성과중심의 행정 혁신 실천으로 고객이 감동하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서비스 실천, 효율과 성과중심의 경영행정, 효율적인 건전재정운영, 군민이 안심하는 재난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내년도 목표는 무엇보다 당면한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양/박종철기자
jc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