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내면 “내실있는 경로당 만든다”
포천 군내면 “내실있는 경로당 만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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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22곳 상호 비교 평가 실시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사무소는 27일 노인회 임원과 관내 경로당 회장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축 및 개·보수를 거친 경로당등 22곳의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상호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찰은 각 경로당별 내부 및 외부 청결상태, 당번제 실시등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 비교함으로서 문제점은 바로잡고 잘된점은 능동적으로 상호 수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호연 군내면 노인회장은 “앞으로 이같은 비교 시찰을 정착시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군내면 뿐 아니라 포천시에서 자랑할 만한 내실있는 경로당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내면은 비교시찰에 참여한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들로부터 각종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봉훈 군내면장은 “마을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생생하게 듣고 거론된 문제점을 즉시 시정하고 개선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활력이 넘치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굳게 약속하고, 면정 및 경로당 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포천/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