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세대 초청 ‘사랑의 중식’
어려운 세대 초청 ‘사랑의 중식’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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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칠암동 회의실서 250명에 중식 제공
진주시 칠암동(동장 허인갑)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12시부터 칠암동 회의실에서 관내 어려운 세대 250여명을 초청 사랑의 중식을 제공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칠암동 봉사단체원들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친 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세대원 250여명을 초청 사랑이 가득 담긴 중식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칠암동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작은 사랑 작은 실천”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어려운 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 1700여포기의 김장을 하여 관내 어려운 계층 240세대에 5포기씩 나눠주었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생한 체험을 위하여 칠암(세종)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 배추와 무 뽑아보기, 소금저리기, 배추 양념 직접 치대 보기 등 현장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칠암동의 “작은 사랑 작은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사랑의 중식제공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칠암동 봉사단체원들의 뜻을 모아 자체적으로 배추와 무밭을 조성하여 지역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로 추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