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인 ‘성북 정보도서관’이 다음달부터 다양한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성북매직IT교육원’은 12월 한 달 동안 컴퓨터 교육을 진행한다.
완전 초보를 위한 컴퓨터 입문에서부터 디지털카메라와 블로그 활용, 포토샵과 사진편집, 엑셀문서만들기, 웹애니메이션, 그리고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반에 이르기까지 모두 13개 강좌를 운영한다.
접수는 11월 30일까지이며, 수강료는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반 (5만원)을 제외한 전 과목이 3만원이다.
도서관은 이 밖에도 성인과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문화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생활영어 및 원어민영어회화, 중국어회화, 어머니 독서지도교실 액세서리 만들기, 천연비누·아로마 화장품 만들기 등이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서는 동화구연, 영어회화, 점토만들기, 북아트, 스피치, 두뇌개발 체스 바둑·주산, 그리고 독서심리교실, 토론과 논술 등 모두 27개 강좌를 진행한다.
접수는 역시 이달 말까지며, 주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토요일 오후에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성북정보도서관’은 지난 2002년 개관했으며 지하2층, 지상 5층 연건평 6,667㎡ 규모로, 주민 정보역량강화 및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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