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여가선용·올바른 인격형성 유도
건전한 여가선용·올바른 인격형성 유도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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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2007 청소년 어울마당’ 호평

경기도 양평군이 학업으로부터 벗어나 자기 욕구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건전놀이 등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7 청소년 어울 마당'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어울 마당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올바른 인격형성을 유도하며,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청소년 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적 가치와 자질개발 등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게 다채롭게 운영했다.
23일 양동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청소년 어울 마당에는 양동 중·고등학생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청소년 어울 마당은 3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개막페레이드와 함께 남성4인조 인기그룹 포멘의 축하공연, 우리역사, 우리유산 퀴즈탐험으로 진행했다.
2부는 청소년 장기마당으로 양동 중·고등학생들의 개그·가요·댄스공연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한마당이 열렸으며, 3부는 B-boy댄스그룹 핫나이트크루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시험 준비 등으로 억눌렸던 마음이 확 풀리는 것 같다”며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청소년 어울 마당은 양평군이 지난 10월 한국청소년마을 경기도지부(지부장 김영복)에 위탁 운영했다.
2007년도에는 청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양평중학교, 양평공업고등학교, 양동고등학교등 4개 학교에서 진행해 1,444명이 참여했다.
양평/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