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복지종합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이천, 복지종합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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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6일 부산서 복지부장관상 수상… 특별지원금도
경기도 이천시는 보건부지부 산하 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단이 주관하는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결과’ 장애인 복지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다음달 6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리는 ‘2007년 지방자지단체 복지 종합평가에 따른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지원금 1100만원 받는다.
시에 따르면, 업무수행 담당자에게 주어지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장애인 재활작업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이운용(39 사회복지7급)씨가 수상하며, 이천시는 우수지자체에게 주는 특별지원금을 받는다.
자치단체에 대한 복지종합평가는 객관적인 복지수준 지표를 통해 자치단체의 복지수준 및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다.
올해는 복지총괄, 복지행정, 지역사회복지, 노인, 아동,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자활, 의료급여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5월 평가단 방문실사로 이뤄졌다.
이천시는 이 가운데 장애인복지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단이 전국 23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가운데서 수상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민관 협조를 통해 2003년 장애인재활작업장을 설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관리가 원활하고, 장애아동 사랑의 캠프 운영 등 특수시책도 운영하고 있다.
이천/이규상기자
g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