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9월 실업률 증가
강원지역 9월 실업률 증가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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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비 0.5%p 상승
강원지역 9월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강원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실업자수는 4000명이 증가한 1만1000명으로 집계됐고, 실업률은 0.5%p 상승한 1.6%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는 69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6000명(2.2%)이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과 광공업은 각각 1만명(2.0%)과 3000명(6.0%)이 감소했고, 농림어업에서도 2000명(1.3%)이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수에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가 2000명(1.7%)이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8000명(6.7%)으로 가장 많은 감소폭을 보였다.
이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종사자와 서비스.판매종사자가 각각 4000명(1.7%)과 3000명(1.6%)으로 감소했고, 사무종사자는 2000명(2.8%)이 줄어들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7%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8%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1.5%, 여자는 50.6%로 나타나 각각 0.7%p와 1.0%p씩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