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2978억원 편성
내년도 예산안 2978억원 편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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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올해 예산比 43.3% 증가…예산안 구의회 제출
인천 남동구가 2008년도 예산안으로 총 2978억원을 편성했다.
남동구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지방세, 세외수입, 보조금 등의 큰 폭 증가로 올해 예산 2078억원보다 900억여원이 늘어난 2978억원으로 43.3%가 대폭 증가하였다.
일반회계는 2712억8000만원으로 2007년 본예산보다 41.4%인 794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65억2000만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65.9%인 105억원이 증가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국.시비보조금 등 외부재원의 36.6% 증가와 향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용지 매각수입 및 소래.논현개발구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등 주택공사에 384억300만원을 돌려주면 실제 증가율은 24%”라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내역은 ▲기초노령연금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분야에 97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707억원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 198억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분야에 173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에 145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36억원 ▲나머지 분야에 744억원으로 돼 있다.
2008년 남동구 예산안은 26일 개회되는 제162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20일 확정된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