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 위해 연간 8억원의 예산 확보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이하 개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인적자원개발협의회(이하 개발협의회)제3차 회의가 22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고영진 교육감, 도내 7개 대학 총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3차 개발협의회에서는 개발지원센터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연간 8억원의 예산을 확보, 금년도 사업으로 선정 추진중인 3개분야, 11개 시범사업 실시 등 인적자원개발사업 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개발협의회 의장인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인적자원 개발이라는 공통과제는 경남의 백년대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인재경남 실현을 위한 핵심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사람만이 희망인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미래의 대비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우리 경남이 인적자원분야 지역경쟁력 최상위권 진입에 협의회 위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내 대학총장, 기관단체장 등 총 26개기관, 30명의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경상남도인적자원개발협의회’를 구성하여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의 육성·배분·활용 정책의 협의·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그동안 지역인적자원개발에 72억원의 예산을 투입, 조직 구성원의 능력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인당 180만원의 예산을 지원, 실질적인 조직경쟁력 강화를 기하고 있으며 단계별 직원 업무수행능력 향상으로 3단계 질 업그레이드에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이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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