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말 청소년 선도사업 추진
부산시, 연말 청소년 선도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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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청소년수련관 시설 공간 전면 개방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 행복한 세상 만들기 주력

부산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끝내고 방학과 입시, 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해이해 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위한 「2007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격려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21일 부산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청소년 탈선·비행예방 및 선도와 건전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격려·위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각 수련관별 다양한 수련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공간을 전면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예방 및 선도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의 자율결의대회와 안내문 부착 등 자발적인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특별계도 및 단속기간을 설정하여 市, 경찰청,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금곡청소년 수련관에서는▲가족문화탐방▲가족수영대회▲청소년 영화제▲동아리 “끼”경연대회 등을 운영한다.
또, ▼금곡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실용음악스쿨▼양정청소련수련관의 동아리 축제▼만화제작체험▼적성검사▼함지골청소년수련관은 천체관측캠프▼금련산청소년 수련원에서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시내 중·고교생 65가족 250여명을 참여시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가족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