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 주민등 50여명 참여…진주마라톤대회 대비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진양호 일원에서 3000여명이 참여하는 진주마라톤 대회를 대비하여 봉사단체, 지역주민 등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양호 일주도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영하의 세찬바람에도 불구하고 선사유적발물관에서 진수대교 구간의 진양호 일주도로변 10km구간에 3개조로 나눠 각 20여명씩 참여한 가운데 잡목제거, 쓰레기수거, 시계정비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각종 생활쓰레기 1.5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편 대평면에서는 진주마라톤대회를 대비하여 봉사단체에서 제작한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해 행사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민속회원 15명이 참여하여 흥겨운 풍물놀이로 대회의 흥을 돋구는 한편 대평을 찾는 마라톤 주자들에게 아름다운 대평면과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홍보한다는 계획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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