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2,630억원과 특별회계 79억원등 모두 2,709억원으로서 올해보다 21.8%가 증가했다.
저조한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예산규모가 늘어난 것은 노재동 구청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재산세 공동과세제 도입과 일시적인 임시적 세외수입의 증가, 그리고 조정교부금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166회 정례회에서 다루어지며 회계연도 개시 10일전까지 의결한다.
양경섭기자 ksy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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