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육교등 취약지점 별도 관리
도봉, 육교등 취약지점 별도 관리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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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특별 제설대책기간 운영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특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준비작업을 모두 마쳤다.
구는 이번 제설대책 기간 공무원 1,051여명, 환경미환원 106명, 민방위대원 3,222명등 총 4,417명의 제설인력에 대한 비상연락망 정비를 끝내고 폭설 등에 대비한 제설장비 총 94개를 이미 확보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제난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해 놓고 있다.
또 주요간선도로 8개노선에 대한 특별대책과 고갯길, 육교, 지하보차도 등 총 16개소의 주요 취약지점에 대한 별도관리에 들어갔다.
구는 각가정마다 ▷내집, 내 점포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워 건전한 시민정신 발휘하기 ▷집주위 빙판길에는 모레나 염화칼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 예방하기 ▷출근이나 등교를 평소보다 일찍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교통혼잡 예방하기 ▷어린이 및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량운전자는 ▷자가용 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커브길, 고갯길, 빙판길, 고가도로 등에서는 서행운전 하기 등을 당부했다.
보행자는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기 ▷외출할 때는 가급적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하기 등을 당부하면서 최근 빈발하는 기상제해는 주민들의 자발적 협조와 지혜를 모아 실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고 거듭 주민 협조를 강조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