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길 4개 테마거리로 조성
낙성대길 4개 테마거리로 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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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교육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 발표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사진)는 낙성대길 1100m 구간을 4개 테마거리로 조성하는 ‘교육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을 19일 밝혔다.
내년 9월 완공 목표로 교육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특히 낙성대길은 금연 거리로 지정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거리로 만들어진다.
또 일부 구간은 주말 행사 때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낙성대 교육문화의 거리는 4가지 테마인 머물며 즐기는 거리, 느리게 걷는 거리, 머물며 쉬는 거리, 모여서 어울리는 거리 등으로 꾸며진다.
머물며 즐기는 거리는 위락 시설 중심으로, 느리게 걷는 거리는 넓은 보행로와 걷기 편한 산책노로, 머물며 쉬는 거리는 걷다가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으로, 모여서 어울리는 거리에는 보행자 광장이 조성되며 이벤트와 축제가 가능하도록 차량 통제를 할 수 있게 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