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 운영
겨울방학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8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봉, 내년 1월 3일-23일…참가자 모집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덕성여대 언어연구원과 함께 겨울방학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을 개설하고 캠프 참가자를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덕성여대 언어연구원과 손잡고 학교장 추천으로 참가자를 모집, 내년 1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에 도봉구가 개설하는 청소년 원어민 영어캠프는 교육과정, 비용면에서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캠프를 주도한 덕성여대 언어교육원은 글로벌 영어 전문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제적 언어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
최신 설비의 쾌적한 교육환경은 물론 영어교육에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교수진이 학습자의 지속적인 요구를 수렴하면서 맞춤형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풍부하고 실력있는 원어민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
11명의 외국인 강사와 전문 한국인 교수, 캠프참가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영어도우미 학생, 여기에 원어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과 돌발상황 대응 교육 등 풍부한 체험위주의 캠프운영이 동기유발은 물론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어우러져 영미문화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무엇보다 덕성여대 언어교육원의 프로그램은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자기학습을 주도해 가는 프로그램으로 영어활용 환경을 학습자가 독립적으로 창조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실력향상의 밑바탕을 마련해 준다.
이번 겨울방학에 개설될 ‘도봉구 청소년 원어민 영어캠프’는 소수 정원제로 1교실당 14명, 11개교실 총 154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학생선발은 학교별 추천에 의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총 15명을 각 동장 추천에 의해 무료 입소케 된다.
참가비용은 3주동안 19만5천원이며, 참가학생 전원의 레벨테스트로 수준별 학습이 실시되며 한국인 교사는 TOEIC과 TOEFL 학습을 진행한다.
구 담당자는 “이번 청소년 원어민 영어캠프가 학부모들의 교육비 절감은 물론 ‘세계인 도봉 인재양성’의 토대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