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조기 산불예방 ‘총력’
가을철 건조기 산불예방 ‘총력’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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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12월 15일까지 산불 조심기간 설정
서울시 강서구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또한 기간 중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산불 발견 즉시 신고해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산불대책본부는 주간에는 공원녹지과에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에 설치 운염되며 산불 발생상황 접수 및 진화대 투입, 헬기지원 요청, 산불 발생시 진화 지휘 및 상황 유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 유지, 기상상태 및 산불 위험 지수에 따른 산불 경보 발령, 기타 산불 방지관련 제방사항 정비 관리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산을 찾을 때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을 가지고 들어가지 말 것,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할 것,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 야영, 흡연을 하지 말 것, 산림 또는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에서의 논두렁이나 밭두렁 태우기, 폐기물 소각시에는 반드시 허가를 받은 후 마을공동으로 실시할 것,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는 즉시 119 또는 시청, 구청, 동사무소에 신고할 것 등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