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90%“의정비인상 과다”
울산시민 90%“의정비인상 과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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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반영 못해 재심의 해서 수정해야”
사회단체 의정비인상 시민여론조사 실시

울산시민사회단체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의정비인상 시민여론조사에서 90%이상이 과다 인상했다고 밝힌결과를 토대로 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울산시민사회단체는 1지난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하여 지난8일부터(3일간)시민500명을 대상으로 의정비인상 여론조사(울산리서치연구소)를 실시한결과 시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22.4%인상(5538만원)에 대해 91.2%가 과다 인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결과 울산지역 5개구0104군의회의 내년도 의정비인상(67.2% 81.9%)에 대해서도 무려96.2%가 과다하다고 응답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91.2%는 의정비 인상이 시민의 여론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반드시 재심의해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의회에서 재심의를 거부할경우에 대해서는 92%가 법적대응과 함께 주민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시했다.
반면 시의원의 우정활동에 대해서는 41.6% 불만족하다고 만족한다는 16%에 그쳤다구 군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16%49.6가 불만족하라고 평균했고 만족하다는 16%가 반면 시의원위의정 활동에 대해서는 50.6%가 불면족을 표시했고 16.3만 만족했다.
울산시 시민사유단체를 이날 기자 통하여 각정의경은 시민의견을 받아들여 의정비 조정안을 제출하고 의회 의정비를 재검토하라며 그렇지 않을경우 시민여론을 무시한 행동에 대해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주장했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