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의 과거, 현재, 미래’
‘숲해설의 과거, 현재, 미래’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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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숲해설 대회 23일 횡성서 열려
제1회 전국 숲해설가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강원 횡성 숲체원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숲해설가와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숲해설 경연대회와 숲해설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숲해설 경연대회는 전국의 숲해설가를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로 1차 평가 선정된 20명의 숲해설가가 자신이 제출한 프로그램을 갖고 숲해설 기량을 겨룬다.
또 워크숍에서는 ‘숲해설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숲해설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과 함께 숲해설가들이 관심이 많은 습지식물, 곤충 등 8개 분야에 대한 집중 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증가하고 있는 숲해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국의 숲해설가들이 함께 모여 고민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숲해설 및 인증제도의 운영 활성화 추진계획을 단계별로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