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이용 합리화시책 추진 강화
에너지이용 합리화시책 추진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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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유가 에너지 종합대책 마련
강원도는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목전에 두고 에너지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가정 및 상업 등 민간부문에 범 도민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 확산과 공공, 산업, 건물부문등 에너지이용효율을 꾀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이용 합리화시책 추진을 강화키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공급능력 확충과 에너지저소비형 사회적 기틀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쏟는 등 종합적인 에너지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 추진했던 거리 캠페인을 피하고 각 지역별 성공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를 에너지소비가 많은 여름철, 겨울철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소비총량제 및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 이행실태 점검 추진을 강화하고, 연말에는 18개 시·군 본청을 대상으로 에너지시책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밖에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사와 합동으로 모니터링팀을 구성해 다소비업체의 이행실태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원천적으로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도입을 위해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에 대한 의무적인 사항을 제도화하는 조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