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따기 농촌 봉사활동 대대적 전개
사과따기 농촌 봉사활동 대대적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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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공직자·자매결연 부녀회원등 참석

예산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지난 8일 공직자. 자매결연 부녀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따기 농촌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예산읍사무소(읍장 양명석)는 직원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읍 주교리 유배곤씨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과 수확기를 맞아 사과 따기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실시했으며, 양 읍장이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여 품질 높은 예산 사과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하루를 보냈다.
또 고덕면사무소(면장 방한일) 직원 20명은 고덕면 용리 안영일씨 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펼쳤고, 사단법인 자연보호 서울시 금천구 협의회(회장 김정남)는 회원 20명이 자매결연지인 봉산면 대지3리 이윤수, 김동구씨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따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한광진)은 오가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계양구 십정동 부녀회원 30명을 안내해 오가 역탑리 이석구씨, 월곡리 이덕노씨 농가에서 사과 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고, 돌아가는 길에 예산사과를 구입,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농촌사랑운동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산/이남욱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