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신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관악 신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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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협회 초대전등 각종 전시회 열어
서울시 관악구 신청사가 구민들의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구민들의 문화행사장으로 제공하고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1층 로비는 각종 전시회장, 앞마당 광장은 만남의 장으로 활용되는 등 열린 공간으로 그 명성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관악구 신청사가 KBS 일일 시트콤 드라마 촬영장소로 소개되면서 관악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관악구가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는 사진작가 초대전이 신청사 로비에 마련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관악구사진작가협회(회장 박준상)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김건태 작가의 ‘관악구 신청사 야경’, 박준상 작가의 ‘범선의 출항’, 정동칠 작가의 ‘백수련’, 홍인석 작가의 ‘큰꼬리풀’ 등 수준높은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관악구 사진작가협회는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진작가 36명이 모여 올 2월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 협회는 울 4월 여수국제범선축제 촬영대회 참여, 서울사진축제 한마당 작품 전시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협회의 회원중에 관악구청에 재직하고 있는 공무원이 다수 포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청 사진기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건태(53세), 정동칠(50세)씨, 구의회 사진기사인 김희연(49세)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공인된 사진작가이자 공무원이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