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거리공원길·안양천변길
구로 거리공원길·안양천변길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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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단풍과 낙엽의 거리’ 선정
서울시 구로의 거리공원길과 안양천변길은 지난달 서울시가 선정한 대표적인 ‘단풍과 낙엽의 거리’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매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기간 중 서울시 전역에서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구로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두 곳이 선정됐다.
거리공원길은 구로등기소에서 미래초등학교의 1.44km 구간으로 도로변 양측 경계부에 식재된 버즘나무와 왕벚나무 474주가 어우러져 가을을 느끼게 한다.
안양천 제방 산책로는 구로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거리로, 신정교에서 안양교간 3.6km구간이며 단풍나무, 왕벚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어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구로의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이 기간동안 거리에 떨어진 낙엽을 치우지 않기로 해 낙엽을 밟고 가을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