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김성진 도시국장 ‘대통령상 수상’
중구, 김성진 도시국장 ‘대통령상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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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도시국장 김성진씨(57)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유공' 시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안전관리 분야 유공은 소방방재청에서 재난관련 업무에 대한 제도개선과 재난의 예방·수습·복구 및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해온 공무원 및 기관(단체)·민간인을 발굴, 포상한 것이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성진씨는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1월 2일부터 중구청에 근무하면서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과 재난예방을 위한 방재시설관리와 정비사업 등을 헌신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수상했다.
특히 Pem-NDP(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구축, 재난위험지역 주민들에게 500회 3만 여건의 기상상황 전파와 대피명령을 통한 신속한 대피로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
이밖에 공무원은 자치과에 근무하는 백인복씨(지방행정주사보), 민간인은 한밭레저 대표 황의삼 등이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최대영기자 dy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