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치안은 지역정서에 맞게!”
“맞춤치안은 지역정서에 맞게!”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3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원署, 김영규 향토사학자 초청강연 펼쳐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야 맞춤치안이 가능합니다.”
철원경찰서(서장 홍순광)는 13일 대회장에서 경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의 향토사학자 김영규씨를 초빙, 철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강연을 청취했다.
이날 강연회는 경찰관이 근무지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생활정서를 알고 주민들이 호응하는 치안활동에 임하자는 취지아래 열렸다.
김영규 향토사학자는 강연에서 “지역의 특성상 철원평야를 중심으로 대대로 농민들이 중심 활동이 행해지는 실정과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을 감안한 맞춤치안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며 “철원 8경과 태봉국의 긍지를 안고 살아가는 군민들의 정서에 맞게 치안활동을 벌여 진정한 신뢰를 받는 철원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