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 강화
동해시,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3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 지원대책 마련
강원도 동해시는 겨울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13일 저소득 계층등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저소득층에 대한 기초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과금 등 장기연체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공과금 연체료 납부 등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수급권자 기준 부합시 신규 책정해 지원하는 한편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자가정, 부자가정, 노인복지 및 차상위 의료급여 대상자 등 지역 2721명에 대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조사를 마쳐 지원을 강화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동절기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163명의 저소득층 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오는 22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시설의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해 위험시설 등은 즉시 보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해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