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마무리한 건교위 예산안 심의결과 경춘선복선전철 2270억에서 2870억원으로 600억원이 증액된 것을 비롯해 원주~덕소 복선전철 1960억원에서 2360억원, 한탄강댐 용지보상 300억원에서 600억원, 신탄리~철원간 철도에서도 기존 30억원보다 30억원 증액된 60억원이 반영 됐다는 것.
또 국도6호선(도계~횡성 구간)은 5억원에서 25억원, 국도46호선(북면~용대1·2구간) 295억원에서 100억원이 증액된 395억원이 이번 심의에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용문~홍천간 철도 10억원,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30억원, 국도 5호선(춘천~홍천구간) 10억원, 국도56호선(춘천~홍천 동면구간) 10억원 등이 신규로 반영됐다. 이번 예산반영은 도 지휘부는 물론, 도출신 지역구 의원들과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이뤄낸 결과로 보인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