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분기 세정혁신연찬회 및 연말 체납세 징수 대책보고회를 부시장 주재로 세무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당일 보고회는 금년도 세정혁신 성과를 결산하고, 연말 세수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징수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행사로서 5개 실과소와 7개 읍면동 담당주사가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시는 세정혁신프로세스운영으로 세정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방세 정기분 고지서의 전자우편 송달, 문자 및 음성서비스를 통한 납부홍보, 바코드 납부인식시스템 활용 등으로 인력절감 5명, 징수율 1% 제고 등 혁신성과가 획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혁신 수범사례로서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키기로 했다.
지방세 징수 부분에서는 당초 목표보다 24.4%를 초과한 702억원이 징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동안 세수확충과 체납세 징수노력에 기인한 것으로서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시 자주재원 비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과년도 체납세 징수 또한 자동차번호판 영치시스템운영, 현장징수활동 강화 등으로 전년 동기 60%가 늘어난 11억원을 징수하였으며, 특히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년보다 35%가 늘어난 4억6천만원을 징수 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세무담당공무원은 앞으로 남은 연말 기간동안 체납세 및 제2기분 자동차세 징수에 전력을 기우려 금년도 세수목표달성에 기여하고 도출된 수범과제는 내년도 업무에 반영하여 『2008년도는 자주재원확충과 시민이 만족하는 세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사천/조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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